[TV리포트=김수정 기자] 세월호 다큐 ‘그날, 바다'(김지영 감독)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그날, 바다’는 10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6.8%를 기록, 1위에 랭크됐다.
이는 ‘레디 플레이어 원’, ‘바람 바람 바람’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친 결과.
‘그날, 바다’는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적 핸디캡에도 불구, 12일 개봉을 이틀 앞두고 흥행 청신호를 켜는 데 성공했다. ‘노무현입니다’, ‘공범자들’을 잇는 다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날, 바다’는 세월호 참사 당일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침몰 원인을 과학적인 분석으로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다. 배우 정우성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1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그날, 바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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