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결혼식’ 김영광 그린 첫연애의 희로애락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 김영광이 사랑의 희로애락을 드러낸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웰메이드 로맨스 영화로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얻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너의 결혼식’이 승희만을 바라보는 순정 직진남 우연의 고등학생 시절부터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희로애락 스틸을 공개했다.

고교시절 전학 온 승희를 보고 첫눈에 반한 우연이 승희의 생일로 휴대폰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스틸은 승희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기뻐하는 모습으로 순수한 매력을 전한다. 승희에게 모든 관심을 기울이고 진심을 다해 직진하는 우연의 모습은 사랑을 해본 우리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대학교에서 재회한 승희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 우연이 미식축구 경기에서 전력으로 질주하는 모습과 승희의 남자친구를 바라보는 슬픈 눈빛의 우연 스틸은 앞뒤 재지 않고 사랑에 돌진했지만 이불킥 할만큼 후회도 많았던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공감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승희와 빗속을 걷고 있는 우연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우연의 행복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함께 있기만 해도 기쁘고 행복했던 연애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이처럼 사랑을 해본 우리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희로애락 순간을 담아낸 스틸을 공개한 ‘너의 결혼식’은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너의 결혼식’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