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각본가 스콧 벡과 브라이언 우즈가 봉준호 감독을 언급해 관심이 쏠렸다.
최근 스콧 벡과 브라이언 우즈는 트위터를 통해 “봉준호의 ‘괴물’은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포함한 우리 각본 작업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그의 오스카 수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했고, 더 많은 분들이 그의 괴수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돼 기뻤다”고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수상을 축하했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4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소리 내면 죽는 극한의 상황,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가족이 생존을 위해 놈들에 맞서면서 소리 없는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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