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마블 영화 ‘블랙 팬서’ 주역들이 내한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에서 진행된 ‘블랙 팬서’ 아시아 유일의 프리미어와, 주역들의 역대급 내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블랙 팬서’의 주역들은 2월 5일부터 6일까지 아시아 프리미어 프레스 컨퍼런스, 레드카펫,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 생중계까지 바쁜 일정에도 열정적인 태도로 아시아 프리미어를 함께 하고 다음 투어 장소인 런던으로 이동했다.
부산 촬영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와칸다 왕국이 아름다운 고유의 색이 있는 도시여서 와칸다만큼 아름다운 도시가 필요했다. 그래서 한국을 떠올리게 되었다. 정말 한국은 고향처럼 느껴진다”라고 전했으며 아내와 서울 고궁 투어 및 한국 음식을 즐기기도 했다.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과 루피타 뇽은 내한 기간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루피타 뇽은 SNS에 레드카펫 행사가 끝난 직후 뜨거운 환호를 보내준 팬들에게 “사랑해요 한국”이라는 메시지를 남겼으며, 채드윅 보스만 역시 일정 마지막 날 “감사합니다. 한국”이라며 굿바이 인사를 잊지 않았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2월 14일 국내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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