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암전’이 8월 한국영화 중 유일한 여성 주인공 원톱 영화로 극장가를 풍성하게 만든다.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
OCN 드라마의 전성기를 가져온 ‘구해줘’의 ‘임상미’, tvN ‘무법변호사’의 ‘하재이’ 등 일반적인 캐릭터는 거부하는 배우 서예지가 이번에도 인생 연기로 유일무이한 여성 캐릭터를 만들었다.
‘암전’ 속 서예지가 연기한 ‘미정’은 최고의 공포영화를 만들겠다는 열망 아래 금기된 것을 목격하고야 마는 집념의 캐릭터.
여타 공포영화의 여자 주인공 중에서도 결코 평범하지 않은 ‘미정’은 자신도 주체할 수 없는 광기에 사로잡히면서도 꿈을 향한 욕망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CO더콘텐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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