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흥행 청신호를 켰다.
15일 오후 6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혹성탈출: 종의 전쟁’의 실시간 예매율은 29.5%로 1위를 기록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영화다.
이번 영화는 해외에서 먼저 공개돼 역대급 블록버스터라는 이견 없는 극찬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2주 연속 흥행 정상을 지키던 ‘택시운전사’를 꺾고 예매율 1위로 출발한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개봉 첫날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지 관심이 주목되는 상황.
같은 날 ‘택시운전사’는 25.1%로 2위에, ‘청년경찰’은 19.5%로 3위에, ‘애나벨:인형의 주인’은 8.7%로 4위에, ‘장산범’은 2.3%로 5위에 랭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혹성탈출:종의 전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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