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전종서가 미국 할리우드 영화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2일 전종서의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전종서가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촬영을 위해 지난달 23일 미국 뉴올리언스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전종서는 지난해 ‘버닝’을 통해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 측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오디션을 거쳐 합류했다.
전종서가 출연하는 영화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은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비범하면서도 위험한 힘을 지닌 소녀가 정신병원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면서 겪는 이야기다.
영화 ‘올모스트 페이머스’,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에 출연한 케이트 허드슨을 비롯해 크레이그 로빈슨, 에드 스크레인 등이 참여하며, 지난달 30일(현지시각 기준) 크랭크인 했다.
한편 전종서는 출국 직전까지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콜’의 촬영과 후반 작업을 마쳤다. 오는 8월까지 미국 현지에 머물며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석재현 기자 syrano63@hanmail.net / 사진= 마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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