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최동훈 감독 측이 신작 캐스팅과 관련해 “아직 캐스팅 미정”이라고 밝혔다.
최동훈 감독 제작사 케이퍼필름 관계자는 4일 TV리포트와 통화에서 “아직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일부 보도된 대로 가제가 ‘외계인’인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전지현, 김우빈, 류준열, 김태리 역시 스케줄을 공식적으로 문의하거나 구두로 출연 여부를 결정지은 것도 전혀 아니다. 제작사는 언제나 배우의 스케줄을 확인하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최동훈 감독 차기작은 SF장르물이다. 가제라고 보도된 ‘외계인’은 아주 잠깐 출연한다. 전작 ‘암살’보다 밝은 분위기의 작품이 될 것이라는 후문.
당초 최동훈 감독은 ‘암살’ 이후 차기작으로 ‘도청’을 택했으나 주연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으로 인해 제작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후 최 감독은 ‘도청’을 잠시 뒤로 하고 SF물로 차기작 방향을 틀었다. 시나리오 작업에 한창이며 연말 혹은 내년초 크랭크인을 목표로 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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