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페넬로페 크루즈, 임수정, 샤를리즈 테론이 끊임없는 연기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자타 공인 명품 여자 배우들의 신선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검블유’에서 임수정은 무르익은 연기 내공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포털 업계를 주름잡는 커리어 우먼 ‘배타미’ 역을 완벽하게 소화, 드라마는 방영 이후 끊임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7월 24일 개봉을 앞둔 ‘롱 샷’의 샤를리즈 테론은 정치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예상하지 못한 코믹 연기까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캐릭터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는 중이다.
임수정, 샤를리즈 테론 등 품격 있는 여자 배우들의 작품들이 입증한 대세감을 페넬로페 크루즈의 주연작 ‘누구나 아는 비밀’이 이어받는다.
‘누구나 아는 비밀’은 행복한 동생의 결혼식 파티 중 라우라의 딸이 갑자기 사라지고, 오랫동안 모두가 숨겨온 과거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며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우아한 가족 미스터리.
아카데미와 칸을 매료시킨 세계적인 배우인 페넬로페 크루즈는 영화 속 실종된 딸을 찾으려는 여자 ‘라우라’ 역을 맡아 “차원이 다른 열연”(IndieWire)을 선보였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우아하고 고혹적인 면모를 보여왔던 그녀는 이번 영화를 통해 불행 앞에 한없이 무너지고 마는 인물의 깊은 내면까지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로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