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주 기자] 세종도 왕이기 이전에 아버지였다.
영화 ‘나랏말싸미’ 측은 24일, 왕이기 이전에 세 아들의 아버지였던 세종(송강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세종이 왕위를 이을 그의 장남 세자(김준한)와 함께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둘째 아들 수양(차래형), 셋째 아들 안평(윤정일)이 든든하게 자신의 부친의 곁을 지키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나랏말싸미’에서 장남 세자는 신하들의 눈을 피해 문자를 만들고자 하는 아버지와 왕실의 존립을 걱정하지만, 백성을 위해 자신의 건강까지 해쳐가며 한글 창제에 몰두하는 세종의 진심을 알게 된 후 든든한 조력자가 돼 준다.
수양과 안평 역시 각자의 뛰어난 재능을 활용해 새 문자 만들기에 큰 힘을 보탠다.
이처럼 ‘나랏말싸미’는 왕이기 이전에 아버지인 세종과 그를 지키는 아들들의 호흡으로 미처 몰랐던 세종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나랏말싸미’는 24일 개봉 후 흥행 순항 중이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나랏말싸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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