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김소현, 정가람, 송강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이 8월 22일 공개를 앞두고 스틸을 공개했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앱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
선오와 혜영의 마음을 흔드는 조조는 김소현이 분했다. 씩씩하고 구김살 없는 조조는 고단하고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중 우연히 선오와 서로의 좋알람을 울리게 된다. 외로운 세상에서 자신의 편이 생겨 기쁜 조조가 마음을 숨길 수 없는 좋알람 앱으로 인해 어떤 일들을 겪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선오의 12년 지기 친구이자 조조를 짝사랑하는 혜영은 정가람이 맡았다. 선오를 챙기는 게 어릴 적부터 몸에 밴 의리파 혜영은 선오 앞에서는 조조를 좋아하는 마음을 내색하지 않는다. 조조에게 직진하는 선오를 지켜볼 수밖에 없던 혜영이 좋아한다는 감정마저 양보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여심을 울리는 인기남 선오는 송강이 맡았다. 유명 배우의 아들이자 모델 출신 선오는 전학 간 학교에서 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10m 안으로 누군가가 들어올 때마다 선오의 좋알람은 끊임없이 울리지만, 선오가 울리게 되는 단 하나의 좋알람은 바로 조조의 앱이다. 좋알람이 울려도 조조만을 향해 직진하는 그의 거침없는 매력이 얼마나 많은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넷플릭스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