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김아중이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에 합류해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 삼았다.
김아중은 자칭 애널리스트, 타칭 전과 5범의 감성사기꾼으로 유려한 언변과 남다른 두뇌회전을 자랑하는 ‘곽노순’역을 맡았다.
‘곽노순’은 원작 드라마 방영 당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던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 나쁜 녀석들의 설계자 ‘오구탁(김상중)’과 함께 새로운 케미를 만들어갈 캐릭터로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연히 호송차량 탈주 사건에 휘말린 뒤 ‘오구탁’에 의해 특수범죄수사과에 영입된 ‘곽노순’은 팀의 새로운 브레인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재빠른 임기응변과 타고난 심리전 등 상대방의 여러 수를 파악하기에 능한 그녀는 천상 사기꾼다운 기지를 십분 발휘하며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특히 범인 추적에 있어 ‘인문학적이고 감성적인 접근’을 주장하는 ‘곽노순’만의 독특한 수사 방식은 지금껏 주먹 하나로 범죄자들을 평정해 온 특수범죄수사과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는다.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9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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