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주 기자] ‘럭키’를 통해 신흥 코미디 맛집으로 떠오른 이계벽 감독이 또 한 번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코미디 영화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낸 ‘럭키’ 이계벽 감독이 올해 추석엔 차승원과 손잡은 ‘힘을 내요, 미스터 리’로 돌아올 예정이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마른 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이계벽 감독이 ‘럭키’ 당시 유해진을 선택, 진정한 코미디를 선보였다면 이번엔 차승원의 코미디로 도전장을 내밀 전망.
이계벽 감독의 선택을 받은 차승원은 극 중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순수한 반전 매력을 가진 철수로 분해 전매특허 코미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이계벽 감독은 “‘럭키’가 미스터리 액션 코미디였다면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인간적인 매력이 더 풍부한 코미디”라고 설명했다.
또한 “매 촬영이 다 재미있고 웃길 수밖에 없었다. 웃기지 않으면 무조건 NG이기 때문”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계벽 감독과 차승원이 함께 한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올 추석 개봉 예정이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힘을 내요, 미스터 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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