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주 기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7일, 레트로 감성이 가득 담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4년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의 기적 같은 첫만남부터 2005년 우연한 재회까지, 각자의 사연과 그로 인해 둘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암시를 담아낸 메인 예고편은 설렘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김고은, 정해인의 설렘 가득한 모습과 아련한 모습이 번갈아 담기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더해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 “당신에게도 찾아옵니다”로 마무리되는 카피는, 돌아보면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을지라도 지나고 나면 반짝반짝했던 청춘의 그 시절을 영화를 통해 환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와 현우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면서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CGV아트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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