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주 기자] 영화 ‘암전’의 해외 판권 판매가 확정됐다.
‘암전’ 측은 8일, “아시아 대부분 국가와 수출 계약을 맺으며 각국에서의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일즈사 화인컷에 따르면 올해 중국 개봉 흥행작인 ‘모어 댄 블루(More than blue)’의 제작사이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북경 등 아시아 전역에서 영화 투자, 배급, 극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mm2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암전’과의 계약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29일 싱가포르, 오는 9월 5일 말레이시아에서도 ‘암전’의 전국적 사이즈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베트남, 미얀마에서도 개봉을 준비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의 유서 깊은 독립배급사 피오니어 필름과의 배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블라인드’, ‘심야의 FM’ 등 한국 영화를 일본에 소개한 적 있는 일본 영화/음반 배급사인 킹 레코드 역시 영화 구매를 확정했다.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영화로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암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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