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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수영, 배우로 안착한 ‘소녀시대’

김경주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경주 기자] 걸그룹 멤버에서 이제는 어느덧 배우로 안착한 소녀시대 윤아와 수영이었다.

윤아와 수영은 각각 영화 ‘엑시트’와 ‘막다른 골목의 추억’으로 영화계 안팎에서 배우로서의 인정을 받으며 성공적인 연착륙을 이뤄냈다.

먼저 본명인 임윤아로 활동 중인 윤아는 최근 흥행 돌풍 중인 ‘엑시트’에서 성공적으로 스크린 첫 주연 신고식을 치렀다.

‘엑시트’는 가스 테러라는 전대미문의 재난을 마주하게 된 용남(조정석)과 의주(임윤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윤아는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 의주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사실 윤아의 영화 도전은 시작부터 순탄했다. 영화 ‘공조’에서 민영 역을 맡은 윤아는 북한에서 내려온 철령(현빈)에게 첫눈에 반한 귀여운 모습을 그려낸 바 있다.

당시 윤아를 향한 영화계의 반응은 좋았던 상황. 이후 ‘엑시트’로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한 윤아는 영화의 흥행뿐만 아니라 연기력 평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영화 관계자는 최근 TV리포트에 “‘엑시트’ 오열 장면에서도 임윤아의 발음은 흐트러짐이 없더라. 발음과 발성이 굉장히 좋은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수영으로 활동 중인 수영은 흥행 면에선 아쉬움을 남겨야 했지만 영화계에서 그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걸캅스’로 관객들을 만난 그는 앞서 ‘막다른 골목의 추억’이라는 영화를 통해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이 영화로 수영은 지난 9일 개최된 ‘2019 JIMFF 어워즈’에서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수상 이후 최수영은 소속사를 통해 “영화에 대해 고민했던 시간들에 대한 상이라고 생각한다. 기회를 주신 ‘막다른 골목의 추억’ 감독님과 대표님께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처음 영화를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신 돌아가신 류장하 감독님께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영화계 쪽뿐만 아니라 지난 2015년에는 제8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배우로서 그 실력을 입증받고 있는 중이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엑시트’, ‘걸캅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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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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