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기생충’ 봉준호 감독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0일 봉준호 감독을 청와대로 초청,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수상을 축하할 예정이다.
‘기생충’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상 소식이 전해진 당일 페이스북을 통해 봉준호 감독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께 자부심과 용기를 주어 특별히 감사드린다”면서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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