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배우 박혁권이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을 언급하며 “이정은 누나의 연기에 충격 받았다”고 털어놨다.
박혁권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기도하는 남자’ 인터뷰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정은 이외 과거 연극 무대로 인연을 맺었던 배성우, 김희원과의 친분도 공개했다. 그는 “지금도 친한데, 너무 바빠서 잘 보지 못한다. 가끔은 (아주 잘나가는) 그 분들이 여러가지 부분에서 질투날 때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혁권은 “제 주변 사람들이 전부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기도하는 남자’는 극한의 상황, 위험한 유혹에 빠진 개척교회 목사 태욱(박혁권 분)과 그의 아내 정인(류현경 분)의 가장 처절한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랠리버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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