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배우 송지효, 김무열이 출연하는 영화 ‘침입자’의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침입자’ 측은 지난 18일 CGV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메인 예고편을 게재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메인 예고편은 25년 만에 실종된 동생을 찾았다는 전화와 함께 가족 앞에 갑자기 찾아온 유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기억 못 하는 거 맞네, 난 한눈에 알아봤는데”, “내가 오고 나서 이 집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데” 등 자신이 진짜 동생임을 주장하는 유진의 대사는 그의 미스터리한 모습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의심과 불안감에 빠져 괴로워하는 오빠 서진의 모습은 동생 유진과 대조를 이뤄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예고편 말미에는 놀이동산에 홀로 서 있는 어린 서진과 누군가의 손을 놓치는 작은 두 손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침입자’는 오는 3월 12일 개봉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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