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배우 마크 러팔로, 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 ‘다크 워터스’가 오는 3월 11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19일 ‘다크 워터스’ 측은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다크 워터스’는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이 독성 폐기물질 유출로 인류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사건을 폭로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 영화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화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인류의 99%를 중독시킨 치명적인 독’이라는 강렬한 카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환하게 웃고 있지만 치아가 검게 변한 사람과 함께 등장하는 ‘3535명의 피해자’, ‘8000억짜리 거짓말’ 등의 카피가 사건의 심각성을 느끼게 한다.
또한 듀폰이 유출한 독성 폐기물질 PFOA(C8)를 추적하는 롭 빌럿(마크 러팔로 분)과 그를 지지하는 아내 사라 빌럿(앤 해서웨이 분) 모습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이수C&E,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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