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메가박스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달성을 기념해 ‘봉준호 감독 아카데미 수상기념 특별상영’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생충’으로 명실상부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수많은 작품 중 특별히 엄선된 ‘살인의 추억’과 ‘설국열차’를 오는 25일까지 단독 상영한다.
오는 26일에는 ‘기생충: 흑백판’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기생충: 흑백판’은 봉준호 감독이 ‘마더’에 이어 다시 한번 선보인 흑백판으로 두 가족의 일상과 만남의 순간을 흑과 백, 뚜렷한 명암의 대조와 조화로 담아내며 컬러 버전과는 또 다른 관람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준호 감독 아카데미 수상기념 특별상영’은 전국 메가박스 31개 지점에서 진행되며, 인천논현, 파주금촌, 킨텍스, 일산벨라시타, 양산라피에스타, 센트럴, 상암월드컵경기장, 목동, 대전중앙로 등 전국 메가박스 9개 지점에서는 특별상영작과 함께 ‘기생충’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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