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영화 ‘후쿠오카’의 일정도 차질을 빚게 됐다. 언론-배급 시사회는 취소를, 개봉일은 연기됐다.
‘후쿠오카’ 측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높아진 위험성과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후쿠오카’는 개봉일 연기와 더불어 오는 3월 3일 오전 10시 30분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 시사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취소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 드립니다. 불가피한 상황과 정부의 실내 밀집 행사 자제 권고로, 오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취재진에 양해를 덧붙였다.
‘후쿠오카’는 오는 3월 12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연기된 개봉일은 미정이다.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개봉일은 논의 중으로 추후 알릴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주)률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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