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의 전 부인 앰버 허드가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영국 연예매체 데일리메일은 26일(현지시간) 엠버 허드가 전 남편 조니 뎁과 이혼하기 전, 억만장자 엘론 머스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데일리메일은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의 개인 펜트하우스로 향하는 전용 엘리베이터에서 엘론 머스크와 껴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소식을 접한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2015년 결혼 한 달만에 불륜을 시작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앰버 허드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의 일환으로 일론 머스크를 소환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엘론 머스크는 “당시 앰버 허드는 이미 조니 뎁과 헤어진 상태였다. 우리 관계는 깊게 발전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는 페이팔 공동 창업자이자 전기차 테슬라와 우주선 업체 스페이스X를 세운 억만장자로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이다.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2015년 결혼 후,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 후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신문 기고글을 통해 그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쓴 글이 거짓이라 주장, 명예 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앰버 허드의 폭행 논란 등 진실 공방은 약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엘론 머크스 인스타그램 캡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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