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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처럼 떠난 故장국영 17주기…추모 물결→’패왕별희’ 재개봉 연기 [종합]

이세빈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세빈 인턴기자] 만우절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나버린 고(故) 장국영. 그가 떠난지 17년이 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매년 4월 1일 장국영을 추모하며 열렸던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됐지만 사람들은 SNS에 장국영의 사진과 글을 올리며 추모회를 대신하고 있다.

그의 기일인 1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역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오는 5월로 연기됐다.

배급사 측은 1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더는 확산되지 않고, 조속히 호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관계자는 TV리포트와 전화통화에서 “코로나19로 주요 극장도 문을 닫는 추세다. 우리는 영화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개봉을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개봉은 우선 5월 초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진다면 4월 말에서 5월 초 언론 시사회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장국영은 지난 1976년 홍콩 ATV 아시아 뮤직 콘테스트에서 2위에 오르며 데뷔했다. 그는 지난 1986년 영화 ‘영웅본색’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천녀유혼’을 통해 왕조현과 남다른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고 장국영은 ‘금지옥엽’, ‘아비정전’, ‘해피 투게더’, ‘백발마녀전’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수많은 명작을 남겼다.

특히 그는 지난 1993년 ‘패왕별희’에서 경극 스타에서 아편 중독자로 인생의 바닥을 걷게된 두지 역을 맡아 여자보다 더 예쁜 미모와 애절한 연기를 선보였다.

아시아권에서 인기 스타로 부상한 고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 1일 홍콩의 한 호텔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죽음은 세상을 큰 충격에 휩싸이게 했으며 그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 음모론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tpqls0525@tvreport.co.kr /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아비정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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