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안지혜가 영화 ‘슬레이트’로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슬레이트’는 주인공을 꿈꾸는 3류 액션배우 지망생이 촬영장에서 우연히 칼이 지배하는 평행세계로 들어가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일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극 중 안지혜는 평행세계에서 약한 자들을 구하기 위해 다양한 고수들을 하나씩 물리치며 절대 무림 고수가 되는 역할을 맡아 리얼 검술 액션을 펼쳐 보인다.
안지혜 소속사 화인컷 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지혜는 아크로바틱, 검술, 국궁, 승마, 수영, 댄스, 기계 체조 등 액션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소화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지혜는 드라마 ‘맏이’ 주연으로 데뷔한 뒤 ‘닥터프로스트’ ‘쓰리데이즈’ ‘운명과 분노’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최희서와 함께 영화 ‘아워바디’에 출연했다.
‘슬레이트’는 조바른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상업영화다. 조바른 감독은 첫 번째 데뷔작인 학원 액션영화 ‘갱’으로 2019년 부산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화인컷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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