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희 기자] 영화 ‘야구소녀’가 오는 6월 개봉한다.
지난 13일 배급사 싸이더스에 따르면 ‘야구소녀'(감독 최윤태,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오는 6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야구소녀’는 프로 선수를 꿈꾸는 야구소녀 주수인(이주영 분)의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한 멈추지 않는 고군분투를 그린 여성 성장 드라마다.
배우 이주영이 주인공 주수인 역으로 분한다. 수인은 최고 구속 134km, 볼 회전력의 강점으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은 인물. 그는 고교 졸업 후 프로팀에 입단해 계속해서 선수로 남길 원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평가를 못 받아 좌절하지만 새 코치 진태(이준혁 분)를 만나 큰 변화를 겪는다.
같은 날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여자 선수는 프로의 문턱을 넘을 수 없다’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넘어서기 위해 남자 선수들보다 더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를 뛰는 수인의 모습이 담겼다.
‘야구소녀’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싸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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