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희 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고한다.
20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제작 영화사집)의 모바일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배우 유아인과 박신혜가 주연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뉴스 속보가 흐르는 가운데, 긴급한 상황을 알리는 알람부터 시작한다. 집에 혼자 남겨진 준우(유아인 분)를 걱정하는 아버지의 수없는 문자 끝에 ‘꼭 살아남아야 한다’는 마지막 메시지가 펼쳐진다. 이어 쉴틈없이 몰아치는 존재들의 위협적인 모습과 가족과 연락마저 끊어진 채 위기에 내몰린 유일한 생존자 준우의 절박한 상황이 그려진다. 모든 것이 단절된 채 혼자 남겨진 준우.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대사와 함께 문 앞에 선 준우의 뒷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영화는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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