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희 기자] 영화 ‘결백’이 두 번의 개봉 연기 끝에 오는 6월 11일 관객을 만난다.
22일 배급사 키다리이엔티에 따르면 ‘결백'(감독 박상현, 제작 이디오플랜)은 오는 6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결백’은 애초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30일로 개봉을 미뤘다. 그러나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돼 다시 개봉일을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영화는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이라는 현실감 있는 소재, 사건의 진실을 향해 달려가는 긴장감, 배우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등 배우들의 열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은다.
유지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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