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희 기자] 영화 ‘#살아있다’ 배우 박신혜가 도심 한가운데 고립된 또 다른 생존자로 특별한 활약을 예고한다.
25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제작 영화사 집, 퍼스펙티브픽쳐스) 박신혜의 스틸을 공개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극 중 박신혜가 연기하는 유빈은 정체불명 존재들의 위협으로 집 밖에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하게 계획해 생존 전략을 짜는 인물이다.
“유빈은 치밀하면서도 침착하게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캐릭터”라고 전한 박신혜는 유빈의 몸에 밴 습관, 살아남으려는 생존 본능을 침착하고 대범한 눈빛과 표정에 담아낸 것은 물론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해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그려나갔다고.
또한 박신혜는 ‘#살아있다’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추는 배우 유아인과 특별한 생존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일형 감독이 “한계를 모르는 배우다. 유빈이 가진 특징을 박신혜가 만들어 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살아있다’는 오는 6월 말 개봉한다.
유지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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