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강철비2’의 생생한 촬영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변신과 열정이 돋보이는 배우들의 열연, 흡입력 있는 스토리, 실감 나는 잠수함 액션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강철비2: 정상회담’ 이 웃음과 긴장감이 오가는 현장의 분위기와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에 드리운 전쟁의 위기 상황 속 긴장감 넘치는 현장의 분위기와 열정 가득했던 배우들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정우성은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가지 상황과 사건을 바라보며 고뇌하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표정과는 다른 밝은 에너지로 현장의 분위기를 편하게 이끌었다.
단순한 악역이 아닌 신념을 가진 캐릭터로 위력적인 눈빛을 선보였던 곽도원은 핵잠수함 속 잠만경을 보며 장난스럽게 웃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정우성과 곽도원이 슛이 시작되자 장난기는 사라진 채, 핵잠수함 ‘백두호’의 함장실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대한민국 대통령’과 ‘북 호위총국장’(곽도원)으로 단숨에 몰입하는 순간을 담은 스틸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그대로 느끼게 한다.
또한 ‘북 위원장’ 역을 맡은 유연석은 젊은 나이임에도 ‘대한민국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에게 밀리지 않는 북한 지도자를 표현해 내기 위해 양우석 감독과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빠져든 유연석의 모습은 영화 속 그가 펼칠 강렬한 캐릭터에 대해 기대하게 한다. 또한 촬영 틈틈이 모니터를 확인하는 배우들의 모습은 이들이 핵잠수함 ‘백두호’에서 어떤 시너지를 그려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강철비2: 정상회담’은 영화에서의 강렬했던 모습과 반대되는 배우들의 훈훈한 현장의 분위기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소화해내기 위해 노력했던 뜨거운 열정까지 담아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사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위기 상황을 시원한 잠수함 액션과 함께,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네 배우의 호연으로 실감 나게 그려낸 ‘강철비2: 정상회담’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강철비2: 정상회담’ 비하인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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