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2020년 개봉한 일본 극영화 최고 스코어 달성에 이어 전체 최고 스코어 도장깨기에 나선 영화 ‘블루 아워’가 꿋꿋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북돋는 빛나는 걸작 탄생 비하인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빛나는 걸작 탄생 비하인드 영상은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카호, 심은경의 모습과 함께 작품에 임하는 그들의 소감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끈다.
먼저 카호는 “지금까지 많은 시나리오를 읽어봤지만 이런 시나리오는 처음이었다.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고 느꼈다. 일상적인 이야기인데, 이런 평범함을 그려내는 게 사실은 더 어렵고 센스가 필요하다. 이렇게 몰입도 높은 시나리오를 썼다는 게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블루 아워’의 시나리오를 극찬, 좋은 각본에 반해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음을 밝혔다. 카호는 시나리오에 끌려 작품에 임한 만큼, 번아웃 상태에 빠진 ‘스나다’ 캐릭터의 현실적인 모습과 그가 안고 있는 고독함, 서글픈 감정들을 완벽하게 해석해냈다.
심은경 역시 사랑스러운 열연으로 관객들의 극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심은경은 “현장에서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안정적으로 연기할 수 있었다”며 하코타 유코 감독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수준급의 일본어 연기로 관객들을 놀라게 한 심은경은 언론과 평단은 물론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블루 아워’의 활력소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블루 아워’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배우와 감독, 스태프 모두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완성해간 유의미한 작품으로, 영화의 깊이 있는 감성과 탄탄한 완성도는 이들 모두의 노력으로 완성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은 작품을 선보이겠단 일념 하나로 노력을 아끼지 않은 ‘블루 아워’ 팀의 ‘진정성’은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관객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주고 있다.
‘블루 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블루아워’ 비하인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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