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충무로 대세 배우 김영광과 이선빈의 현실 남매 케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미션 파서블’이 보기만 해도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콤비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
극 중 돈만 되면 뭐든 하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오직 미션 완수를 위해 직진하는 엘리트 수습 요원 ‘유다희’로 만난 두 사람은 티키타카 콤비 플레이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탱고 복장을 하고 요가를 하는가 하면, 러시아 방한 코트와 모자로 신분을 감추는 등 평소보다 더 눈에 띄는 위장 수사로 위태위태한 공조를 이어간다. 하지만 점점 주어진 미션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내는 도전 정신이 두 사람 사이의 동료애를 만들어내고, 점점 척하면 척, 묘하게 잘 맞아가는 두 사람의 호흡과 관계의 변화는 ‘미션 파서블’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실제로 수많은 애드리브를 주고받으며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광은 “이선빈 배우는 굉장히 마음이 넓다. 모든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고 배려심이 깊어 덕분에 ‘우수한’ 캐릭터도 재미있게 표현해낼 수 있었다”며 이선빈에 대한 신뢰감을 가감없이 드러냈고, 이선빈 역시 “연기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 카메라가 꺼져있을 때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연기할 때도 그대로 녹여냈다”라고 밝히며 ‘미션 파서블’ 속 ‘우수한’과 ‘유다희’의 찐 남매 케미를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톨 앤 핸섬’ 김영광과 ‘쿨 앤 스윗’ 이선빈의 코믹 티키타카가 기대되는 영화 ‘미션 파서블’은 오는 2월 17일 개봉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미션 파서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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