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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의 히든 카드, 조우진·김종수·윤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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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동선 기자] 영화 ‘킹메이커’가 극 중 긴장감을 높이는 여당 3인방의 밀도 높은 열연을 예고했다.

영화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김운범’ 캠프에 맞서는 여당 캐릭터 3인방인 ‘이실장’과 ‘대통령’, ‘김부장’의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조우진이 연기한 ‘이실장’은 ‘대통령’을 위해 일하는 여당의 선거 전략가다.

상대를 꿰뚫는 판단력과 치밀한 실행력을 지닌 인물로 맹수들이 넘쳐나는 정글 같은 선거판에서 유일하게 다른 호흡을 가졌다. 조우진은 이 같은 ‘이실장’ 캐릭터를 위해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의 강세나 억양에도 신경을 쓰면서 섬세하게 빚어냈다.

이에 이선균은 “대본에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입체적으로 인물을 만들어가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맡은 캐릭터마다 디테일이 달라서 ‘킹메이커’를 찍으며 많이 배웠다”라고 말해 조우진이 만들어낸 차별화된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어 김종수가 연기한 ‘대통령’은 현재 대한민국을 호령하는 인물로, 극 중 대선을 앞두고 점차 정치인으로서 입지를 키워가는 ‘김운범’을 경계하며 자신의 권력을 동원해 ‘김운범’의 앞길을 막으려 한다.

매 등장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는 ‘대통령’은 ‘김운범’과 반대되는 여당을 대표하는 인물로 다양한 방법으로 ‘김운범’을 위협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윤경호가 연기한 ‘김부장’은 대통령을 등에 업은 중앙정보부 소속 인물로 눈길을 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김부장’은 함께 일하는 ‘이실장’과는 달리 불같은 성격을 지녔다.

그림자처럼 가려져 있던 ‘김운범’의 선거 전략가 ‘서창대’의 존재를 발견하는 집요한 성격을 지니기도 했다. 이처럼 ‘김운범’ 캠프에 맞서는 여당 3인방은 각기 다른 위치에서 ‘김운범’을 위협하고 곤란한 상황에 빠트리며 극 중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설경구 ‘김운범’ 캠프와의 대립구도를 보이는 여당의 ‘이실장’과 ‘대통령’, ‘김부장’까지 3인방 캐릭터의 열연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킹메이커’는 26일 개봉한다.

전동선 기자 dsjeon@tvreport.co.kr /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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