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범죄도시3′ 촬영이 시작됐다.
1260만 흥행을 기록한 ‘범죄도시2’에 이어 ‘범죄도시3’가 7월 20일 크랭크인, 그 제작 여정을 본격 시작했다. 2편의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 마동석과 이상용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며,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가 3편의 빌런으로 합류한 것을 비롯해 이범수, 김민재, 전석호, 고규필 등이 새롭게 함께 한다.
‘범죄도시3’는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새로운 팀과 펼치는 범죄 소탕작전을 그린다. 한국형 히어로 배우 마동석이 괴물형사 마석도로 다시 한 번 나선다. 마석도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 방 액션은 물론, 새로운 팀과 함께 박진감 넘치고 통쾌한 액션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마석도와 대척점에 선 3세대 빌런 주성철 역은 배우 이준혁이 맡았다. 벌크업된 모습으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던 이준혁은 윤계상, 손석구에 이어 ‘범죄도시’ 시리즈의 빌런 계보를 이어갈 예정. 야쿠자 리키 역에는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캐스팅됐다.
마석도와 만날 광역수사대 형사로는 배우 이범수, 김민재가 합류했다. 이범수와 김민재는 각각 광역수사대 반장 장태수와 마석도의 든든한 오른팔 김만재로 분해 케미를 선사한다. 명품 신스틸러 전석호, 고규필은 마석도의 뜻밖의 조력자 김양호, 초롱이를 연기한다.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3’로 다시 한번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마동석 배우를 필두로 새롭게 합류한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과의 작업이 많이 기대된다.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진심을 다해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3’가 드디어 크랭크인 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만큼 재미있는 영화로 보답하겠다. 범죄도시 시리즈에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준혁은 “좋은 배우, 감독, 스태프분들과 함께 ‘범죄도시3’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설렌다. 이제 시작인데 마지막까지 모두들 다치지 않고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영화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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