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임윤아가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박민영으로 돌아온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 등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이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공조’, ‘엑시트’, ‘기적’에 이어 ‘빅마우스’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배우 임윤아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겁 없는 직진 본능 박민영으로 ‘공조’에 이어 또 한 번 관객을 만난다.
언니와 형부에게 얹혀사는 신세에 자칭 뷰티 유튜버가 됐지만 하루에 100원밖에 벌지 못하는 박민영은 돌아온 철령과 뉴페이스 잭 사이에서 홀로 갈등한다. 그리고 공조 수사에서 예상치 못한 활약까지 펼칠 예정.
앞서 ‘공조’에서 적재적소에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던 임윤아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생활 연기와 통통 튀는 스타일링으로 캐릭터를 완성, 극에 유쾌한 기운을 불어넣는다.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은 “씬을 재미있게 그려내는 데 특화된 능력이 있는 배우다. 남다른 애드리브로 재치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칭찬하기도. 눈만 마주쳐도 웃음 터지는 해피 에너지를 발산할 임윤아의 ‘박민영’이 기대된다. 9월 개봉 예정.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CJ ENM/JK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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