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대저택을 물려받은 부부, 그들 앞에 유령이 나타난다.
좌충우돌 코미디 ‘고스트’ 시즌 1이 18일 첫 공개를 앞두고 포스터를 선보였다. 소파에 앉은 여유로운 부부의 모습 위로 다양한 시대의 사람들이 보인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부부의 얼굴에는 행복이 아닌 긴장이 드리웠다. 누군가의 눈치를 보듯 곁눈질을 하는 부부, 이들 머리 위에 있는 이 집의 터줏대감 유령들 때문이다.
유령의 면면도 다양하다. 금주법 시대에 살던 가수, 1700년대 거만한 민병대원, 환각재를 좋아하는 히피, 지나치게 긍정적인 80년대 스카우트 대장, 바이킹 탐험가, 90년대 금융맨, 1500년대 살았던 아메리카 원주민, 1800년대의 사교계 여성까지 일관성 하나 없는 유령들이 부부와 어떻게 살아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파라마운트+ 독점 ‘고스트’ 시즌1은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티빙/파라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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