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한산: 용의 출현’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33일째인 8월 28일(일)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넘어섰다.
‘한산: 용의 출현’이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완성도 있는 한국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큰 호응이다. ‘한산: 용의 출현’은 CGV 골든에그지수 96%를 유지 중이며,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평점도 9점대를 지키고 있다.
7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한산: 용의 출현’ 주역들의 700만 인증샷도 공개됐다.
김한민 감독은 ‘노량: 죽음의 바다’ 시나리오와 함께 인증샷을 남겨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으며, 박해일은 팬에게 선물 받은 속적삼을 직접 착용하고 영화 속 장면처럼 장난감 활을 쏘는 모습으로 재치 있는 인증샷을 남겼다. 변요한은 와키자카의 명장면 중 하나로 화제를 모았던 복카이센을 외치는 듯한 강렬한 모습을 인증해 센스를 발휘했다.
김성규는 팬들 사이에서 준사의 애칭으로도 불리는 문어 인형과 함께 팬에게 선물 받은 플랜카드를, 김성균은 가토의 투구와 닮아 주목 받았던 갑오징어 사진을 들고 인증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향기는 700만 돌파 감사 메시지와 함께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한산: 용의 출현’ 패러디 사진을 보여줘 센스 넘치는 인사를 보냈다. 옥택연은 영화 속 병풍 뒤에 숨어있던 임준영의 모습에 착안해 미니 병풍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고, 거북선 설계자 나대용 역을 맡았던 박지환은 거북이 인형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조재윤은 마나베 이름을 활용해 김치나베 사진을 들고 인증했다. 또한 어영담(안성기)의 제자였던 이운룡 역의 박훈은 어영담과의 다정한 인증샷을, 와키자카의 오른팔 와타나베 역을 맡았던 박재민은 오른팔에 700만 돌파 감사 인사를 직접 적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사헤에 역의 이서준은 이름을 활용한 사해 소금과 함께 맥반석 계란을 함께 들고 재치 있는 인증샷을 남겼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빅스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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