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시맨틱 에러’의 인기가 스크린에서도 통했다.
지난 8월 개봉한 ‘시맨틱 에러: 더 무비’는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어 지난 13일 기준 누적관객 4만 명을 달성했다.
‘시맨틱 에러: 더 무비’는 극과 극 청춘들의 캠퍼스 로맨스를 극장판으로 확장한 작품으로 OTT 오리지널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스크린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지난 13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첫 번째 리액션 상영회 무대 인사에 나선 주연배우 박재찬은 “이미 드라마가 나온 상황에서도 4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사실이 굉장히 감격스럽다”며 “나와 박서함 배우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촬영 당시엔 드라마로 생각하고 찍었다”면서 “막상 영화로 개봉이 되고 스크린으로 보다보니 피부 하나하나가 다 보여서 걱정도 많이 됐다. 촬영 때 뾰루지가 났던 시기도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시맨틱 에러: 더 무비’는 CGV에서 상영 중이며 오는 16일부터 환호, 추임새, 박수 등을 허용한 ‘리액션 상영회’를 진행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시맨틱 에러: 더 무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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