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인생은 아름다워’가 개봉 3주차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생은 아름다워’는 개봉 14일째인 12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오펀: 천사의 탄생’ ‘대무가’ ‘티켓 투 파라다이스’ 등 개봉작이 쏟아진 날 이룬 성과다.
전일 대비 관객 수도 소폭 상승(1.5%)했다. 개봉 3주 차임에도 불구하고 상영작 예매율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해 본격적인 흥행 역주행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웃겨서 방심하다 울면서 나오는 영화로 화제를 모았던 ‘인생은 아름다워’는 흥겨운 노래와 유쾌한 웃음, 배우들의 열연과 환상적인 케미, 공감의 눈물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4, CGV 골든 에그지수 95%, 메가박스 실관람객 평점 9점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함께 눈물로 얼룩진 손수건과 옷소매부터 휴지 뭉치, 각종 영화, 방송, 만화의 우는 짤들이 총동원되며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호연을 펼친 ‘인생은 아름다워’의 류승룡과 염정아는 오는 12월 9일 열리는 제58회 대종상영화제 남녀주연상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입소문으로 뒷심을 발휘 중인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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