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11월 9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소식을 전하며, 12명의 주요 캐릭터의 모습이 공개했다.
‘티찰라’의 죽음 이후 수많은 위협에 직면한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라몬다(안젤라 바셋), 나키아(루피타 뇽오),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음바쿠(윈스턴 듀크), 아네카(미카엘라 코엘), 아요(플로렌스 카숨바)의 비장한 모습이 시선을 압도한다. 어떠한 위협이 닥쳐도 와칸다를 지킨다는 굳은 의지가 엿보인다.
이어 새로이 등장하는 리리 윌리엄스(도미니크 손)의 모습과 2018년 ‘블랙 팬서’에서 큰 활약으로 관객들에게 인상 깊은 존재감을 선보인 에버렛 로스(마틴 프리먼)의 모습도 공개됐다. 와칸다와 탈로칸의 거대한 충돌 속 이 두 캐릭터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끝으로 폭발적인 힘으로 와칸다 공격의 선두에 선 네이머는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는다. 이와 함께 탈로칸의 전사 아투마(알렉스 리비낼리)와 나모라(마벨 카데나)의 신비로운 모습도 흥미를 더한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전편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루피타 뇽오가 출연을 앞두며 한층 더 성장한 캐릭터의 면모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도미니크 손과 테노크 휴에타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마블 세계관의 확장을 알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