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배우 헨리 카빌이 그가 슈퍼맨으로 돌아온다고 알렸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여러 해외 매체에 따르면 헨리 카빌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 아담’에서 본 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아주 작은 맛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헨리 카빌은 배우 드웨인 존슨의 영화 ‘블랙 아담’의 엔딩크레딧에 카메오 출연한다. 그의 ‘블랙 아담’ 촬영은 지난 8월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헨리 카빌의 슈퍼맨 복귀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저스티스 리그’ 이후 5년 만이다. 헨리 카빌은 팬들의 응원과 인내에 감사를 표하며 그 진심에 보답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팬들은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맨 오브 스틸’을 잇는 또 하나의 슈퍼맨 단독 영화를 기다리는 상황. 미국 할리우드리포터는 아직 작가, 감독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헨리 카빌이 최소 한 편의 슈퍼맨 솔로무비를 찍을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블랙 아담’은 미국에서 개봉 후 3일 만에 약 6,7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주말 사흘간 약 31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42만 8032명을 기록했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헨리 카빌 인스타그램, 영화 ‘블랙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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