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영화 ‘자백’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자백’은 지난 주말 사흘(28~30일) 동안 총 17만 2558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약 25~28%를 기록했다. 26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약 25만여 명이다.
영화는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분)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변호사 양신애(김윤진 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페인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2017)를 리메이크했다.
2위는 ‘자백’과 같은 날 개봉한 배우 이성민·남주혁 주연의 영화 ‘리멤버’다. 개봉 첫날만 ‘자백’에 앞섰을 뿐, 이틀째부터 1위 자리를 내주더니 결국 30일에는 누적관객수마저 역전 당했다. ‘자백’과는 약 1만 3000여 명 차이가 난다.
이 밖에 영화 ‘블랙 아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각각 3위부터 5위에 올랐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영화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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