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성훈, 김소은, 송진우가 출연하는 ‘유포자들’이 오는 11월 23일 개봉일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포자들’은 핸드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 사람들이 무심코 촬영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그린 범죄 추적 스릴러.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순간의 실수로 자신의 모든 비밀을 강제 잠금해제 당한 남자 ‘도유빈’(박성훈)을 중심으로 사건의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들이 담겨있다.
누군가로부터 걸려온 익명의 전화를 받고 굳은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도유빈’의 모습부터, 그런 ‘도유빈’을 바라보는 약혼녀 ‘임선애’(김소은)의 의심으로 가득 찬 눈빛과 심각한 표정의 ‘공상범’(송진우)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팜므파탈 매력을 뽐내는 ‘김다은’(임나영)과 사건의 진실을 쫓기 위한 열정으로 가득 찬 ‘이상희’(박주희)의 모습이 의미심장하다.
‘최초의 유포자’를 찾기 위한 이들의 폭발적 긴장감을 예고한 ‘유포자들’은 오는 11월 2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KBS 한국방송, 아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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