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정려원 주연의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가 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제22회 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SDIFF)에서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가 국제 영화 부문에서 ‘BEST INTERNATIONAL FEATURE’ 상을 받았다.
‘하얀 차를 탄 여자’는 지난 7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과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수상으로 2관왕을 기록했고 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함으로 3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했다.
‘하얀 차를 탄 여자’는 피투성이가 되어 작은 병원에 나타난 여자 도경(정려원 분)과 사건의 진실을 좇는 형사 현주(이정은 분)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스릴러물.
특히 여주인공 ‘도경’ 역을 맡은 정려원은 베스트셀러 작가 도경 역을 맡아 어둡고 불안정하면서도 삶을 향한 결연한 의지를 지닌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리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정려원은 최근 출연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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