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정체가 드러난다…마지막화 남은 ‘형사록’

[TV리포트=박설이 기자]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이 마지막 2화를 남겨놓고 있다.

지난 9일 공개된 5, 6화에선 택록(이성민 분)에게 전달할 국진한(진구 분)과 우현석(김태훈 분)의 모습이 담긴 파일을 정리하는 중 의문의 공격을 당한 배팀장(유승목 분)의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친구’의 진짜 정체가 밝혀질지 주목되는 상황.

7, 8화에서는 동료인 배팀장의 죽음을 목격한 택록이 그를 살해한 ‘친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택록은 진한의 뒤를 조사하고, 지금껏 알지 못했던 진한의 정체와 마주한다. 완벽한 공조 수사를 펼쳤던 두 사람이 한순간에 극으로 치닫게 되는 것.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이야기다. 16일 오후 6시 디즈니+에서 마지막 7, 8화가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