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전종서가 ‘몸값’으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증명했다.
4일 전편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뒤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전종서는 몸값 흥정 전문가 박주영 역을 맡아 바깥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 아수라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는가 하면, 눈앞의 장애물을 거침없이 제거하는 박주영은 노형수(진선규 분)와 서로 의지하면서도 속고 속이는 모습을 통해 긴장감과 코믹함을 동시에 선사,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몸값’ 최고의 관전 포인트인 원테이크 촬영 기법 아래 전종서는 서늘하면서도 천연덕스러운 말투, 의중을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매회 극에 몰입감과 생동감을 더했다.
‘몸값’을 통해 넓어진 스펙트럼을 보여준 전종서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를 통해 활약을 이어간다.
한편 ‘몸값’은 공개 첫 주부터 역대 티빙 오리지널 작품 중 시청UV(순방문자 수)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2주 연속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및 시청UV 모두 1위, 올해 공개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중 3주차 기준 가장 높은 완주율을 기록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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