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인기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의 2차 포스터와 제작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년에 개봉될 예정인 해당 영화는 오래전 사라진 유물을 차지하기 위해 한 팀이 된 도적들이 전혀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매력적인 도적과 모험가가 팀을 이뤄 잃어버린 유물을 되찾을 여정을 떠나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이들과의 대면으로 일이 위험하게 틀어지게 된다.
공개된 2차 포스터에는 유물을 되찾기 위해 팀을 이룬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도적 에드긴(크리스 파인 분), 홀가(미셸 로드리게즈 분), 젠크(레게 장 페이지 분), 사이먼(저스티스 스미스 분), 그리고 도릭(소피아 릴리스 분)은 각자의 무기를 가지고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으로, 이들이 펼쳐 나갈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다섯 도적 뒤에는 이들을 위협하는 악의 마법사 레드 위저드가 모습을 드러내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한 무자비한 도적 포지(휴 그랜트 분) 역시 인물들 사이에서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그 존재감을 드러내며 이들의 여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암시한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모험의 시작 영상’에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의 주역인 크리스 파인, 미셸 로드리게즈, 레게 장 페이지, 휴 그랜트 등의 탄탄한 배우진이 등장, 영화의 스토리와 관람 포인트를 소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팀의 전략가 에드긴 역을 맡은 크리스 파인은 “이번 영화는 히어로 어드벤처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용과 악의 마법사에 맞서 싸우게 된 오합지졸 주인공들의 모험을 다룬다”라며 유쾌하고도 거대한 모험을 예고했다.
홀가 역의 미셸 로드리게즈는 “캐릭터 각자 자신만의 모험이 있다”라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자심감을 드러내 이목을 모았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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