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변요한과 노재원이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 출연한 래퍼 스윙스(문지훈)의 연기 도전을 극찬했다.
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최국희 감독과 배우 변요한, 노재원이 참석했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동명이인 친구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변요한과 노재원은 스윙스의 첫 연기 도전을 가까이서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특히 변요한은 스윙스가 연기에 도전하겠다고 공개한 영상을 우연히 접한 뒤 그의 용기와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변요한은 “20년 동안 어떤 스테이지에서 탑을 달리고 있는데 연기를 하겠다고 도전장을 내미는 영상을 올렸을 때 그 도전을 받고 싶었다”며 “그런 용기와 노력, 열정이 우연히 내 알고리즘에 떴지만 무시하고 싶지 않았다. 정말 직면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마침 작품에서 해당 배역을 맡을 배우를 찾고 있던 시기였다. 변요한은 “역할을 찾고 있었는데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감독님께 적극적으로 어필했다”고 스윙스의 캐스팅을 직접 추천했다고 밝혔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마주한 스윙스의 모습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변요한은 “현장에서 정말 최선을 다하는 그 이상을 하려고 하는 모습을 봤다”며 “한 곳에서 잘하는 친구들은 다 잘하는 것 같다. 잘한다고 느꼈다”고 평가했다.
이어 “또 다른 방식으로 감명받았고, 더욱 존중하고 존경할 수 있는 친구가 된 것 같다”며 “액션 장면을 찍을 때는 진짜 무서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노재원 역시 스윙스의 도전에 자극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래퍼 이전에 사람으로서 팬이었다. 그분의 삶의 방식에서 배울 점이 많았고 보통 용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라인에서 연기 영상을 처음 보고, 그때 박태영을 준비하고 있어서 그런지 그 용기도 조금 질투가 났다”며 “그 연기 영상을 절대 무시할 수 없었고 귀중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럴 용기가 없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노재원은 촬영을 함께한 뒤에는 스윙스에게 배우로서도 자극을 받았다며 “현장에서 진짜 자극적인 배우였다”고 덧붙였다.
래퍼로 오랜 시간 활동해온 스윙스의 연기 행보는 오는 23일 개봉하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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