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엄정화가 29살 연하 려운과의 호흡에 설렘을 드러냈다.
1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오는 8월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오케이 마담2’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의 가족이 푸른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악조건 속에서도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오케이 마담’의 후속작인 ‘오케이 마담2’에는,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등 오리지널 멤버와 함께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6년 만에 ‘오케이 마담’ 시리즈로 돌아온 엄정화는 “1편을 함께하며 배우들과 정말 친해졌다. 덕분에 이번에도 잘 촬영할 수 있었다”며 “촬영이 일처럼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편보다 한층 커진 액션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1편과 비교하면 공간을 활용한 액션이 훨씬 많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최수영 배우와 함께한 액션 신은 정말 힘들고 치열하게 촬영했는데, 그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 신이 늘어나서 정말 신났다.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아 불안했지만 무술팀이 잘 맞춰주셨고, 배우들도 연습을 많이 해준 덕분에 다치는 일 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며 “힘들고 지치기보다 행복감이 더 컸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엄정화는 이번 편에 새롭게 합류한 29살 연하 려운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려운 배우는 눈만 봐도 흐뭇해졌다.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도 좋았지만, 려운과 함께 촬영할 때는 설레는 마음을 느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상윤은 “6년 전에는 나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장난스럽게 따져 물었고, 박성웅 역시 “상윤이는 잘린 거냐”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려운은 극 중 젠틀한 매너와 외모로 크루즈 승객들을 사로잡는 인기 마술사 지훈 역을 맡았다.
‘오케이 마담2’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려운은 “첫 영화라 많이 긴장했다.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이 계셔서 처음에는 많이 굳어 있었다”며 “엄정화 선배님을 비롯한 모든 선배님이 먼저 말을 걸어주시고 편안하게 대해주신 덕분에 긴장을 많이 풀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2’는 오는 8월 12일 개봉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영화 ‘오케이 마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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