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김형자, 건강 악화 고백→61세에 암으로 떠난 언니 생각에 ‘불안’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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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김형자가 팔순을 앞두고 커져가는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특히 임플란트에 자동차 한 대 값에 달하는 비용을 들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김형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이날 김형자는 “올해 77세다. 조금 있으면 팔순”이라며 “나이가 드니까 눈만 뜨면 건강 고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형자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전 단계, 골다공증이 있다”며 “이러다가 큰 병이 올까 봐 하루하루 불안하다. 갑자기 누군가 돌아가셨다는 부고 문자를 받으면 무섭다”고 악화된 건강과 걱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가족을 먼저 떠나보낸 경험도 건강에 대한 걱정을 키웠다. 김형자는 “우리 언니도 갑상샘암으로 고생하다가 61세에 세상을 떠났다”며 “나는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살다가 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김형자는 잇몸 건강에 대한 고민도 공개했다. 젊은 시절에는 잇몸이 아파도 참고 지냈다는 그는 “40대에 임플란트를 했고 지금은 무려 6개”라고 밝혔다. 치아 치료에 들어간 비용도 상당했다. 김형자는 “임플란트를 하느라 수억 원이 깨졌다. 비싼 자동차 한 대 값은 들어간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많은 비용을 들인 만큼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었다. 그는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오래 유지하고 다른 치아도 안 빠지면서 오래 쓰려면 잇몸이 건강해야 한다고 하더라”며 “그때부터 잇몸 건강에 많이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건강 변화를 돌아본 김형자는 “생각해보니 잇몸이 망가지고 나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전 단계가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잇몸 건강이 무너지면 염증이나 세균이 혈관을 타고 이동해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이에 김형자는 직접 치과를 찾아 현재 잇몸 상태를 점검했다. 다행히 의료진은 “큰 문제가 없다”고 진단했고, 꾸준히 잇몸 관리에 힘써온 김형자는 안도했다. 김형자가 출연한 TV조선 ‘퍼펙트라이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조선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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